나카무라 아스미코(中村明日美子)의 7월 신간이자 첫 청소년지 연재작인 [呼出し一]
呼出し一? 영~ 감이 안 오는 타이틀이다.
일단 '요비다시 하지메 よびだしはじめ'라 읽으면 되겠다.
여친 없던 18년1개월이 곧 실제 나이인 우리의 고3 소년, 어느날 3살 연하의 완전 긔요미 후배에게서 고백받는다.
드디어 내 인생에도 봄이 오는구나!
기뻐할 틈도 없이 스모 광팬인 부모로부터 "스모 요비다시가 되거라"라는 날벼락이 떨어지고,
"요즘 시대에 스모라니, 요비다시는 또 뭔데?" 울며불며 스모 경기장까지 견학 차 방문!
그러나 이 무슨 하늘의 뜻인가.
그곳에서 진지하게 시합 사진을 찍고 있는 멋진 누님을 만나게 되는데...
소년: (수줍게) 스모, 좋아하세요?
누님: (시크하게) ...네
회화종료!
푸하하! 이렇게 서글픈 청춘 이야기는 시작된다.
'요비다시 呼出し'는 스모와 관련된 직업(직책?)의 하나인데,
나 역시 스모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관계로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ㅠㅠ
스모 선수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경기를 진행하는 자(심판은 따로 존재한다)인 듯 하다.
그러니까 쉽게 생각하면 사회자 겸 경기 진행 보조쯤?
부채 들고 서 있는 사람이 바로 요비다시
노란 옷, 하늘색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은 심판이다.
대기중인 요비다시들
뒷춤에 꽂은 부채가 포인트!
그런데 왜 하필, 스모 이야기일까.
그건 바로 아스미코님 본인의 취미가 스모 관람이기 때.문.에.
장르는 러브 코미디
스모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더 맘껏 웃을 수 있을 듯 하다.
사인지 작업중인 아스미코님!
[呼出し一]
2010.07.23 고단샤 講談社 / 590엔
萌え男子がたり - 여성향 만화가 52인이 얘기하는 "남자의 이런 매력에 끌린다"
사야지, 사야지 생각만 하다 이제야 질렀다.
52인의 작가별(히라가나 순)로 컬러일러스트 1페이지와 에세이 1페이지, 이렇게 2페이지씩 할당되어 있다.
표지까지 담당한 아스미코님을 비롯하여
요네다코우나 이시노아야, 아오이레빈, 이노우에나오, 몬치카오리, 바나나 등 평소 챙겨읽는 작가들의 응큼소소한 수다들이 반갑다.
그 중에서도 아오이레빈이 언급한 "내가 섹시함을 느끼는 건 머리카락으로 한쪽 눈을 가린 남자"는,
사실 평소 내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아저씨>를 본 뒤로 대동감하게 됐다는 거ㅋㅋㅋ
오~ 원빈느님!!!
시간이 난다면 이 책만을 주제로 다시 한번 포스팅 해보고 싶다.
[萌え男子がたり]
2009.10.29 북맨사 ブックマン社 / 126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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